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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 ‘바보의 나눔’ 재단에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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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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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 발행인 박용만 두산 회장(오른쪽)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 염수정 주교에게 두산매거진 자선 바자회 수익금 1억 5백여만 원을 전달(사진=두산)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매거진은 17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염수정 신부(이사장)와 매거진 발행인인 박용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두산매거진 바자회’ 수익금1억5백여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금은 바보의 나눔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는데 사용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1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는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보그, 지큐, 보그걸, 얼루어, 더블유 등이 공동 개최했으며, 170여 개의 국내외 유명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에서 기증한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20~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한편, 두산매거진은 1999년부터 13년 동안 자선바자회를 통해 총 6억 9천여 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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