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상소집은 하성면 31개 각 마을에서 실시됐다. 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은 공영주차장과 면사무소로 소집됐다.
비상소집 대상 285명 중 181명이 응소해 응소율 64%를 나타냈다. 하성면 석탄2리와 시암2리 등 10개 마을은 응소율 100%를 기록해 우수 민방위대로 기록됐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마을 민방위 대장을 비롯해 비상소집에 응소한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지역 비상사태 등을 대비해 민방위 조직을 잘 정비할 것”을 마을 대장들에게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