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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둘레길 조감도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도 김포 군하리~포내리 구간이 벚꽃 둘레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기존 벚꽃 가로수가 식재돼 있는 군하리~포내리 구간의 일제정비를 계획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월곶면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월곶면은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을 비롯한 여러 문화유산이 간직된 지역이다.
시는 이를 활성화해 문화행사 유치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월곶 벚꽃 둘레길 조성계획’을 준비 중이다.
우선 시는 총 연장 6㎞ 구간인 월곶면사무소~김포대학~김포CC 입구 노선에 왕벚나무 170주를 보식할 계획이다.
매년 벚꽃축제, 시민화합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월곶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으로 통해 동 지역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김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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