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누리보듬터”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누리보듬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관심을 유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투명한 사업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협의회는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홍춘식 이사장을 회장으로 대학교수, 초등학교장, 계양구청 지역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2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방향과 참가 청소년 선발 선정, 사업예산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 결정하고, 사업실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커리큘럼을 제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누리보듬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공적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맞벌이와 한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 활동 보호·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계층간 양극화를 해소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