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21세기 심리게임 연극으로 탄생한 고전 '죄와 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0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명품극단, 3월 3일부터 HANPAC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대표작 ‘죄와벌’이 21세기 치밀한 심리게임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죄와벌’은 가난한 자, 약한 자의 고통과 굴욕의 리얼한 묘사와 깊은 심리 통찰을 통해 세계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

명품극단은 한국공연예술센터와 공동으로 HANPAC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THE GAME 죄와벌'을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살인’과 ‘죄’, ‘벌’에 대한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게임을 보여준다.

위대한 고전에서 ‘라스꼴리니꼬프’와 ‘뽀르피리’ 두 사람만을 추출. 살인자와 예심판사라는 오직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하여 두 남자의 치밀한 심리싸움을 그려냈다.

무대는 고전을 뛰어넘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충격적인 작품구성을 통하여 관객에게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은 배심원이 되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심판장에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치열한 논쟁도 즐길 수 있다.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연기상,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을 수상한 노련함과 연륜을 지닌 배우 남명렬이 퇴임을 앞둔 검사 ‘뽀르피리’ 역을 맡았고, 그와 대립구도에 서있는 살인자 ‘라스꼴리니꼬프’ 역은 명품극단 대표 배우 오경태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공연은 3월 3일~11일까지. 관람료 일반 2만5000원,청소년 2만원.(02)3673-200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