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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켈리블루북 선정 '2012 총 보유비용 평가' 엔트리 럭셔리카 부문 1위를 차지한 볼보 C30. 국내에는 디젤·가솔린 모델 2종이 판매중이다. 가격은 4000만원 전후. (사진= 볼보차코리아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30이 이달 초(8일ㆍ현지시각) 열린 미국 ‘2012 시카고모터쇼’에서 현지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에서 엔트리 럭셔리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이다. 즉 유지비는 적게 드는 반면 중고차 가격은 잘 받을 수 있는 모델을 뽑는 것이다.
켈리블루북은 럭셔리 및 일반 브랜드, 21개 차급 등 총 23개 부문에서 순위를 매겼다.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부문 1위, 쏘울과 현대차 쏘나타, 싼타페가 해당 부문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브랜드도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2종의 C30이 판매중이다. 배기량 2.0ℓ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D4와 2.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T5가 있다. 가격은 각각 4380만원, 38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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