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시는 “오는 29일까지 20~64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9명을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해 본격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 취업지원을 뛰어넘어 삶의 희망을 되찾게 하는 심리적 지원과 재무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는 게 특징이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원스탑성남센터가 위탁운영을 맡아 건강이나 신용문제 등으로 취업을 할 수 없던 이들에게 아이양육, 가구원의 간병, 채무조정·가정문제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프로젝트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일자리 매니저는 사업 참여자의 희망취업설계 교육, 경과적 일자리참여, 동행면접 등 1년동안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도 진행한다.
수급자의 경우는 취업을 해 수급자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2년간 의료급여, 교육급여가 유지되는 이행 급여를 보장한다.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통장 우선 가입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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