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보아야 안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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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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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이강일 본부장이 현장중심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20일 일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이강일 제2소방재난본부장(이하 이본부장)은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주요현안 사항 및 추진업무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이본부장은 일산소방서 업무계획중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작업장 주거인식 야광표식’ 추진사항에 관심을 가져 이 계획을 타소방서에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하기로 했다.

일산소방서에서 올해 추진중인‘주거인식 야광표식’은 화재가 발생했을경우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밀집지역으로부터그 표식을 통해 인명구조를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방식을 말한다.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이후직할 장항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건의ㆍ애로사항을 청취하는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일산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킨텍스를 방문하여사업장 및 소방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이본부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활동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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