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국내소비경기 둔화 외에도 동사의 주가를 누르는 요소는 ▲해외사업 손실확대 ▲카드사업 불확실성 ▲인수·합병(M&A) 및 자금조달 계획 미정 등이 있다"며 "불확실성 여전하여 주가 추세상승은 어렵지만, 단기 소비경기 완화 및 출점모멘텀은 기대는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012년 매출은 개별기준 12%, 연결기준 15% 성장될 것이고, 백화점 7개점 리뉴얼 완료, 3개점 출점해 영업면적 증가로 인한 매출 신장만도 7~8%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면서도 "수익성 전망은 불투명한데 ▲해외사업의 공격적 출점으로 영업손실이 작년 470억원에서 8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며 ▲차입금 증가로 이자비용도 4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백화점의 신규점 오픈비용도 증가추세이며 ▲카드사업 불확실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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