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전반적인 대형 유통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과 상대적 주식수급 불안에도 불구 조금 긴 그림에서 접근한다면 합리적인 저가매수 시점으로 의미가 있다"며 "주식시장의 현재 유동성 장세 랠리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시점(2분기초 예상)에서는 수익예상 측면에서 이익안정성이 담보된 1대형 내수 방어주에 대한 주식수급 여건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2012년 소비경기 둔화 우려 및 유통업 규제 리스크는 이미 시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해외사업에 대한 이익성과의 기대치도 투자확대 시기라는 측면에서는 시장기대감이 합리적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하반기에 들어서면 백화점 부문의 강한 실적상승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3년에는 해외사업의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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