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 1월부터 종전 납세고지서(OCR)를 이용해 납부하던 방식이 종이고지서가 없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 방식으로 획기적인 변화에 따라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방세 납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장 회의, 농업인 영농교육, 각종 회의 등을 통한 교육과 홈페이지, 리플렛 등을 이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변경된 지방세 납부방법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동화기기(ATM/CD) 사용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하여 농협연천군지부와 협력하여 자동화 사용기기 사용 매뉴얼을 연천군내 모든 금융기관의 ATM/CD기 약 100개 옆에 부착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세 납부방법이 종이 없는 지방세 고지서 발행으로 녹색 정보화를 실현하고 전국 어디서나 신용카드, 통장 등 다양한 결재수단으로 쉽고, 빠르게 지방세를 24시간 납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시행으로 납부기한을 경과해 납부하는 경우가 줄어드는 체납방지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온라인 납부나 ATM/CD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자동이체를 권장하고 은행과 협의해 새로운 납부방식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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