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교실은 화재 등 긴급사태에 직면할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체험식 교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23일 소방서 후정에서 실시된 안전교실은 무인방수로봇과 정찰로봇 시연회를 비롯해 가족이 직접 소방호스를 이용해 불을 끄는 체험, 소방관과 함께 짙은 연기 속에서 탈출하는 체험 등 참가자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소방안전교실은 총 3회에 걸쳐 310여 명의 가족과 어린이가 교육을 받았으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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