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아이패드' 사용 고객들을 위한 전용 뱅킹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SC은행의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예금조회, 자금이체 등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해외에서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ATM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글로벌ATM조회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바람을 만들어 보는 위시 리스트(WISH LIST) ▲고객이 관심 있는 투자자산에 대한 시장동향을 알 수 있는 브리즈컨설팅 ▲푸시(PUSH) 서비스 ▲QR서비스 ▲모바일 웹 링크 등 스마트폰뱅킹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SC은행은 이밖에도 삼성 갤럭시 탭(7인치)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는 등 태블릿PC 사용자들의 금융거래 편의를 도모하는 전용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SC은행 소매채널사업부를 총괄하는 박종복 전무는 “금융거래가 비대면채널 위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어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뱅킹의 거래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더욱 새롭고 편리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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