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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음성인식 ARS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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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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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삼성카드가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해주는 ‘음성인식 ARS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서비스를 다이얼을 눌러 찾아가던 기존의‘수직적인 상담 체계’를 원하는 서비스를 음성으로 바로 연결 가능한‘수평적인 상담체계’로 전환한 것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상담 과정을 최소화했다는 삼성카드 측 설명이다.

서비스는 삼성카드 고객상담센터(1588-8700)로 전화해 본인확인절차를 거친 후 결제대금, 한도조회 등 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면 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담센터 전화연결 후 ‘이번 달 결제대금’ 또는 ‘결제대금이 얼마인가요?’와 같이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 된다.

음성인식 ARS 서비스는 고객의 특성 및 상황에 따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에게는‘카드 사용 등록’을 예시어로 안내하며 분실카드 보유 고객에게는 ‘분실해제’를 예시어로 제시한다. 시간대 별로도 영업시간 내 전화한 회원에게는 ‘결제대금’,‘한도조회’가 안내되며, 심야시간에는 ‘분실신고’등 긴급 문의내용을 예시어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작으로 고객 이용 편의성 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RS 단계 간소화 및 이용 편의성 개선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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