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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어린이집 집단 휴원에 대한 한국어린이집연합회부천시지회 민간분과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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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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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최근 한국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의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과도한 규제 행정의 개선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민간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일부 자치단체 어린이집에서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전면 휴원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린이집연합회부천시지회 민간분과(이하 민간분과)에서는 25일 긴급 임원 회의를 갖고 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어린이집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하지만 한국어린이집연합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부득이 2월 29일 하루는 집회에 참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애정 민간분과장은 “한국어린이집연합회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지만, 맞벌이 부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민간분과에서는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천시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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