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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헙株, 상대적 부진으로 금융업종내 강세 예상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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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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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따른 실적모멘텀 약화 가능성은 이미 노출된 이슈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철호 연구원은 "보험료 인하폭이 2.3%면 손해율은 앞으로 2년에 걸쳐 1.7%포인트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애시당초 우리는 2012년과 2013년 수익 추정에 업계 평균 1%포인트씩 손해율 상승을 가정했기 때문에 별도의 수익 전망 하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손해보험 업종의 금융업종 및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 수준이 이미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올해 상대적 주가 부진으로 지난해 초과상승은 거의 대부분 상쇄돼 3월 금융업종 내 강세를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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