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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정부 백병원과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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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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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의정부 백병원과 손잡고 공공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취약계층 근로자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시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201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수검 대상자 538명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정부 백병원의 의사를 비롯해 임상병리사 등 10여명의 의료진이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검진대상자의 지질대사, 간기능, 당뇨 등 10여개의 항목을 검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이동 검진을 통해 근로자들의 개인별 병원 방문 검진으로 인한 불편을 덜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 적정한 사업장 배치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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