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인기 걸그룹 시크릿이 5일부터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자신의 히트곡 '마돈나'를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한 시크릿은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9위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소녀시대와 카라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일본 첫 투어 '시크릿 1st 저팬 투어 시크릿 타임 2012'로 시크릿은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시크릿은 비, 씨엔블루, FT아일랜드가 진행했던 제프 오사카, 제프 나고야, 제프 도쿄의 공연장에서 5, 7, 8일에 걸쳐 단독공연을 연다.
데뷔 2년 만에 첫 공연인만큼 시크릿은 '마돈나' '매직' '샤이보이' 등 히트곡을 부르며 2시간동안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 더불어 멤버 개개인별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화끈한 이벤트로 계획 중이다.
현재 시크릿은 2월29일 발라드 싱글 '코레쿠라이노 사요나라'의 발표 시기에 맞춰 일본을 방문, 방송 활동 및 악수회 등 프로모션과 리허설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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