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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복지사각지대 업는 복지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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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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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양평군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전달체계 확대 개편 △생애주기별, 대상별 사회안전망 강화 △나눔문화 확산 △자립기반 구축 등이다.

군은 우선 복지전달체계 확대·개편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인력 5명을 보강, 아동·청소년팀을 신설하고 무한돌봄센터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방문상담을 강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또 군은 출생에서 사망까지 생애 주기별, 대상별 특성에 맞는 소득보장·돌봄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만 0~2세, 5세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에 포함되지 못한 둘째아 이상 만3~4세 보육료도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이웃돕기 창구운영, 민간자원 발굴·연계 등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회적 기업 육성, 노인 빨래방 운영, 자활공동체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원스톱 취업창구 운영,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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