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와 시 공직자의 SNS 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소통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김포시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방안’을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공보전산담당관실에 근무 중인 한상진 주무관(전산 7급)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일부터는 간부공직자, 부서운영자, 일반직원 등 그룹별로 나눠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SNS 교육과 관련해 한 주무관은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은 이미 스마트 시대의 마케팅 전략”이라며 “SNS가 활성화될 경우 실시간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정도 알리는 양방향 소통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시는 시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는 5월부터는 페이스 북을 추가 연동해 각 부서별로 계정도 만들어 시민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답변하는 SNS 운영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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