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 문화재위원회에서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보유자로 임웅수 광명시립농악단 감독을 지정해 확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광명 지역의 민속을 대표하는 ‘광명농악’은 소하리, 철산리 지역에서 450년 전부터 내려온 민속놀이로 1997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또 2010년에는 광명시립농악단이 창단돼 체계적인 전승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보유자로 지정된 임웅수 광명농악보유자는 충남 연기 출신으로 민속촌농악단을 거쳐 마당풍물놀이를 창단, 국내외 1,500여회 공연을 통해 그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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