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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포토골프> 우즈가 지금 사는 집은 어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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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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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리다주 주피터 소재…연습장·벙커·그린 갖춘 425억원짜리

타이거 우즈가 현재 살고 있는 집.                                                                                                                                               [미국 SI 캡처]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사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 있는 우즈의 집을 항공에서 찍어 공개했다.

우즈의 집은 지난주 미국PGA투어 혼다클래식이 열린 팜비치 인근 대서양 연안이다. 이 지역에는 60여명의 프로골퍼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니 엘스, 스티브 마리노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골프 8학군’인 셈이다.

우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주피터로 이사했다. 3800만달러(약 425억원)를 주고 산 이 집은 부지면적만 12에이커(약 4만8500㎡, 1만4700평)에 달한다. 골프연습을 할 수 있는 시설과 몇 개의 벙커 및 그린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린 빠르기는 우즈가 곧 플레이할 투어 대회코스의 빠르기와 비슷하게 셋업된다고 한다.

우즈는 지난 화요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필 미켈슨과 동반연습라운드를 하기로 했으나 취소하고 캐딜락챔피언십을 대비해 집에서 쇼트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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