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이장회의… 울산 언양읍 태블릿PC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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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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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울산 언양읍 이장회의가 스마트 해졌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사무소는 다음 달부터 이장회의에서 태블릿PC를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언양읍에는 모두 37개 마을의 이장이 활동하고 있다. 언양읍은 이들 마을이장에게 태블릿PC 1대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매월 두차례 회의 때 종이 회의자료를 받아보던 마을이장은 앞으로 태브릿PC를 통해 이메일로 받을 예정이다.

언양읍은 오는 20일 모든 마을이장을 상대로 태블릿PC 시연회를 연다. 일단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기로 했다.

언양읍 이장들의 태블릿PC 회의가 정착되면 다른 읍ㆍ면으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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