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주 자치경찰단장은 8일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자치경찰 기마대 창설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마대원은 남자경찰 6명, 여경 3명으로 지난해 8월초부터 7개월여 기간동안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서 혹독한 훈련을 통해 구성됐다.
창설식에는 특히 장애우·어린이를 초청하여 말 그리기 사생대회와 승마체험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와 도민·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도내 세계자연유산 현장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며 “각종 축제에 참가해 제주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레길 순찰 등 관광제주를 홍보하는 특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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