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나인뮤지스가 첫 미니 앨범 ‘스윗 랑데뷰’ 음원을 공개했다.
나인뮤지스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호응을 얻었던 전작 ‘휘가로’, ‘뉴스’등 총 6곡이 담긴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곡은 ‘티켓’으로 8일 자정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의 순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티켓’은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향한 마음을 ‘편도’에 비교한 서정적인 가사를 근래에 보기 드문 빠른 BPM과 세련된 리듬으로 풀어냈다. 특히 곡 전반을 이끄는 전자 기타 리프와 중저음의 랩이 강렬함을 더하며 지루하지 않은 전개를 보여준다.
음원 공개 전 ‘티켓’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컨셉트를 선보였던 나인뮤지스는,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항공, 철도 등 다양한 교통분야에서 이용되는 수신호를 춤으로 형상화 한 일명 ‘수신호 춤’이라 불리는 춤을 선보여 이미지뿐 아니라 안무에까지 한 주제를 표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8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티켓’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