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인천의 관광마케팅 계획 및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인천지역내 잘 알져지지 않은 신규관광지 뿐만 아니라 ‘중국주간문화관광축제’, ‘한류관광콘서트’ 등 인천의 주요 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형식을 벗어나 인천지역 숙박업체, 관광체험시설, 관광교류기관, 쇼핑업체 등 인천내 관광 사업체 약 20여 업체가 참가한 미니 트래블 마트(Mini Travel Mart)를 개최하여 실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품개발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이후 앞서 소개한 관광지, 체험시설, 숙박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Famtour)를 실시했다.
도시공사 한현옥팀장은 “이번 2012년 인천관광설명회를 통해 스쳐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다시 찾아오는, 체류하고 체험하는 인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관광객 만족은 물론 여행사와 지역업체가 상생하는 관광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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