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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희망케어센터·이마트, 지난해 나눔활동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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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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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관내 이마트 3개 지점과 저소득가정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월 희망나눔 협약을 맺은 후 1년동안 4개 분야 6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학용품지원사업인 희망바구니 사업을 비롯해 희망나들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매월 계절에 맞는 나눔테마를 정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

나눔활동은 크게 소외가정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과 나무심기, 마일리지 적립운동 등을 통한 사회적 나눔방식으로 나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 등 총 627명에게 37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마트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적 나눔활동의 그 의미가 크다.

직원들은 와부도곡 근린공원에 350만원의 나눔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거나 헌열증 78장을 모아 희귀질환아동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마일리지적립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서포터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같은 직원들의 노력은 이마트 중앙본사이 전국에 주부봉사단을 발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남양주시에서도 지난 2일 주부봉사단 100명을 모집, 올 한해동안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나눔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호 도농지점장은 “2011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활발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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