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장나라가 중화권 스타들과 영화 '플라잉 위드 유' OST를 녹음한다.
첫 중국 원어연기에 도전한 영화 '플라잉 위드 유'의 영화주제곡 녹음 때문에 장나라는 대만으로 출국했으며, 9일 현지에서 녹음한다.
영화 '플라잉 위드 유'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팔일 영화 제작소에서 만들었다. 장나라가 처음으로 중국어 원어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다.
영화 주제곡은 총 4곡이다. 그중 타이틀 곡 '플라잉 위드 유'는 중화권 대만 가수 주걸륜과 싱어송 라이터 임준걸이 작곡했다. 두 사람은 장나라와 임지령과의 친분 때문에 참가했다.
주걸륜과 임준걸은 녹음과 관련된 총괄 프로듀싱 작업까지 진행한다. 임지령과 장나라가 부르는 '플라잉 위드 유'는 애절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장나라를 위해 직접 데모녹음을 한 뒤 전달했다.
'플라잉 위드 유'는 4~5월 발표되는 장나라의 중국 정규 네 번째 앨범에 수록된다.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화 '플라잉 위드 유'는 4월 말경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회 베이징 국제 영화제에서 예고편이 공개된다.
한편, 장나라는 3월15일 한국에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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