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미화원 민원 모니터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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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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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오는 12일부터 연중 환경미화원 민원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한다.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이 김 시장에게 아이디어를 제공, 시 각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입안·추진되는 것이라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주요 사업 방식은 지역 내 곳곳에서 매일 청소 및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시민 불편사항을 발견해 각 담당구역 동 주민센터 또는 시 정책비전실에 제보하면, 민원으로 접수해 5일 이내 처리한다.

또 시는 즉시 처리 가능하거나 담당부서가 불명확한 사안의 경우, 생활민원기동봉사반을 운영해 최대한 빨리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2개 이상 부서 연관 민원이나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민원 등 기간 내 처리가 어려울 경우에도 철저히 관리·해결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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