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은 서울소재 12개 중앙행정기관이 힘을 합해 국가 경쟁력의 기초이자 국격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가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로 이번 청렴협의체를 구성․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별 청렴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청렴 활동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세관장은 “국민들이 단순한 법 준수를 초월한 더욱 수준 높은 공직윤리와 청렴행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청렴협의체가 서울지역 중앙행정기관간 청렴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 및 청렴행정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렴협의체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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