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시민참여위원회 도시개발분과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이하 분과위원회)가 지난 7일 김포도시공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1차 분과위원회에서 시청 도시정책과장은 김포터미널 개발 현황에 대해,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네폴리스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은 김포터미널과 연계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경쟁적 확보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분과위원회는 이번 토론 주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경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예정 부지를 사전 답사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한강시네폴리스와 김포터미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포터미널 접근성 개선, 대기업 등 유치를 통한 리스크 최소화, 분양가를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의 조정,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후 김포터미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대기업, 예술대학 등의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 등을 제안했다.
도시개발분과는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계획 변경, 도시철도 건설, 신도시 건설, 뉴타운 조성,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등 대형 사업들을 관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업 일정에 맞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시에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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