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의 방송인 허수경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헤르젠(Herzen)' 을 단독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허수경은 그간 다수의 리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리빙 전문 MC' 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또한 GS샵에서 10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건 ’허수경의 홈, 스위트 홈‘이라는 침구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헤르젠은 허수경이 직접 아이템 선정·기획·디자인 제안 등에 관여한 제품이다. 독일어로 마음, 또는 심장을 뜻하는 브랜드명인 헤르젠에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홈 인테리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GS샵 측은 설명했다.
생산은 침구 전문 기업 '아뜨리앙'이 맡아 100% 국내에서 제작한다. 특히 한 시즌에 1~2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던 기존 홈쇼핑 침구 브랜드와 달리 신상품 출시 간격을 앞당기는 한편, 디자인마다 5000 세트 이하만 한정 생산해 희소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허수경은 "홈쇼핑 침구 방송을 10년 간 진행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헤르젠에 모두 담았다"며 "백화점 수준의 디자인과 원단,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더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 말했다.
론칭 방송은 오는 23일 저녁 8시 35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시청이 어렵거나 미리 수량 확보를 원한다면 GS샵 인터넷쇼핑몰 'TV쇼핑' 메뉴에서 '폰알람' 을 미리 등록해 두면 방송 1시간 전과 방송 직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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