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와 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15가정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생활소품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핵가족화로 직장과 학업으로 바쁜 양주시민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가족공동체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했으며, 센터에서는 매월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달 행사는 가족소개, 생활소품 만들기, 다른 가족간의 작품교류시간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민 한모씨는 “가족이 함께 모여 한땀 한땀 직접 협심하여 만들면서 건강한 가족은 이 작품처럼 서로의 작은 정성과 관심들이 모여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의 소속감 공유 및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희망의 윷놀이, 2월 사랑의 초콜릿 만들기 등을 운영했으며 향후에도 난타배우기, 볼링대회, 요리교실, 가족티셔츠 만들기, 가족나들이, 가족노래자랑, 양초공예, 트리만들기,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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