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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탐색 헬기 HH-60 (사진= 대한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 美 공군과 육군으로부터 대규모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세계적인 군용기 종합정비 능력을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 육군 헬기인 아파치 롱보우(AH-64D), 블랙호크 (UH-60), 시누크(CH-47)와 미 공군의 전투 탐색 헬기(HH-60)에 대한 창정비 사업 수주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 5년간 약 200억 규모의 창정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미군 헬기에 대한 창정비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1년 수주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주에 따라 대한항공은 미 육군의 주력 공격헬기인 아파치 롱보우 (AH-64D)를 비롯해 블랙호크 (UH-60), 시누크(CH-47) 등 헬리콥터에 대한 창급정비 및 개조 사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미 공군 전투탐색 헬기(HH-60)에 대해서도 4년 주기로 완전히 분해해 특수 검사를 통한 각종 정비를 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일의 군용기 종합정비창인 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美 공군과 육군, 해군의 각종 전투기와 헬기의 성능개량 사업 및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530여대의 F-15 전투기를 美 공군에 인도해 태평양지역 美 공군 전투력 유지의 핵심 시설로 인정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76년부터 F-5 E/F 제공호, 500MD 및 UH-60 헬기 등 군용기 생산을 시작으로 헬기 및 무인기 제작에 있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1986년부터 민간항공기 부품 제작사업으로 확대해 에어버스, 보잉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에 항공기 동체, 날개 등 핵심 구조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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