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재는 논평에서 “아이비 리그 학교의 총장이 되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는데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지명됐으니 아메리칸 드림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한국인의 잠재능력이 발휘됐다는 점에서 정말 기쁘며 이제는 한국국적의 고위직들을 국제기구에 배출하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마지막으로 “G20회의에서 세계은행 총재를 만날 수 있는데, 가능한한 조속한 시일내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은행은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로버트 졸릭 총재의 후임 후보자로 미국이 지명한 김용 총장을 포함한 3명을 이날 공식 발표했다.
브라운대에서 학사를 마치고 하버드대에서 의학ㆍ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2009년 다트머스대 총장에 선출된 ‘아이비리그’ 첫 한국인 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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