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항공분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제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998년 3월 ICAO 항행위원회 산하에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패널로 참석 중이다.
이번 회의는 9개국, 5개 국제기구에서 약 30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토부 항공정책실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미래 항공교통환경의 비행정보를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을 제·개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항공교통 관련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침 제정 방안 등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국내 미래 항공교통관리 계획안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미래 항공교통계획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패널 의견을 듣고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ICAO 이사국 및 항행위원국으로서 ICAO의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는 항공 선진국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차기 ICAO 이사회 및 항행위원 선거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항공교통분야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홍보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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