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코리아테크가 프랑스 유명 냄비 브랜드 '크리스텔(CRISTEL)'을 국내에 출시했다.
크리스텔은 19세기 초 설립된 주방용품 회사 '자피'를 시초로, 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주방 가구 브랜드다. 대부분의 제품을 수작업과 유사한 13단계의 공정을 거쳐 생산한다. 모든 제품은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제작되며, 현재 전세계 30여 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크리스텔은 '샤텔(Chatel)'라인과 '엘(L)'라인으로 냄비·프라이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모두 크리스텔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탈부착 가능 손잡이'를 적용해, 하나의 손잡이로 냄비∙뚜껑 등 여러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뚜껑 강화유리가 평면으로 디자인되어 수납 공간을 최소화 했으며, 바닥 8중 ∙ 전면 5중으로 구성된 크리스텔 냄비는 각 층마다 열전도율이 높아 조리시간을 단축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프랑스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명성 높은 크리스텔 냄비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고자 국내 런칭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주방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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