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23일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고압가스압축기 개발과 구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독자 기술로 지난해 BOG(Boil Off Gas) 시범제품 납품에 이어 2014년까지 다단고압 가스압축기도 개발 후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 생산기지에서 성능 검증을 통해 납품을 시작한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구매계약으로 한국가스공사가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피스톤식 가스압축기를 삼성테크윈의 터빈식 가스압축기로 올 4분기부터 교체가 예상된다”며 “향후 전 세계 900여곳 LNG 생산기지까지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향후 삼성테크윈은 2개 핵심분야의 중장기 성장축을 마련해 트윈 터보엔진 시동을 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계약으로 에너지 장비 사업의 성공 확신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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