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교육특화 태블릿PC 에듀탭(EduTAB)을 출시하고 교육전용 콘텐츠 마켓 에듀앱스(EduApps)를 개발해 탑재하는 등 교육 사업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이번 MOU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러닝, 모바일러닝, 이보영 전화화상영어, 국가공인 영어회화 능력평가시험(ESPT) 등 에듀박스의 각종 콘텐츠를 에듀앱스를 통해 제공한다.
또 양사는 향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와 태블릿PC를 한데 묶은 결합상품 개발, 기업용 어학 서비스 개발, 원어민 전화·화상영어 서비스 개발 등 교육 콘텐츠 관련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장은 “고객이 스마트 기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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