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유관부처는 지난 25일부터 회의가 열린 삼성동 코엑스 국제미디어센터 곳곳에 핵안보, 서울시, 정보통신기술(ICT), 문화관광, 국가브랜드 등을 테마로 한 총 5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한국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미디어센터 중앙에 마련된 ICT 홍보관이 외신 기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제브랜드관에서는 ’한류의 근원(DNA)‘을 주제로 한지 벽지, 평상, 꽃담 등 한국적 요소와 문방사우, 궁중혼례 장신구 등 품격 있는 소품을 활용해 꾸민 홍보관이 자리하고 있다.
미디어센터에는 서예와 문인화, 디지털 초상화 등의 프로그램도 체험 가능하다.
외신기자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서예 행사를 진행 중인 우정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회의 시작 전(25일)인데도 러시아 방송 등에서 취재해 갈 정도로 외신의 관심이 높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에는 인류 보편 가치인 나눔, 배려, 소통, 평화가 담겨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인들이 이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도 IT 1번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 잠들지 않는 도시 등을 내세우며 서울 알리기에 전력투구 했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은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도시”라며 금융 허브, 패션타운, 한류 명소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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