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흰색돼지 품종에서 종종 발생하는 다른색 털도 KIT 유전자의 염기서열 변이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흰색돼지 품종에서 다른 색이 나타나면 종돈으로 혈통등록과 활용이 불가능해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
특히 돼지의 털색은 품종을 구분하는데 가장 중요한 형질로 다른색 털이 나타나면 종돈 가치가 없다.
돼지 KIT유전자는 유색과 흰색을 구분하는 중요한 모색유전자로 털이 흰색으로 나타나려면 KIT 유전자가 중독되는 특성인 CNV(copy number variation)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조인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는 “매년 1,300여 두의 종돈이 수입되고, 수입종돈 대부분이 흰색돼지 품종으로 털색이 고정하지 않을 경우 종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져 경제적 손실이 크다” 며 “이번에 밝혀낸 유전자를 활용할 경우 종돈 털색을 고정할 수 있으며, 최근 논쟁거리인 가짜 흑돼지 판별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청은 다른색 털 인자를 검출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기술 이전했다.
또한 국제저명 학술지에 SCI급 논문을 3편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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