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8일 과자·유음료·아이스크림 등 총 700여가지 품목에 대해 1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 캐시비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T올레 클럽 통신사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15% 중복 할인된다. 이번 캐시비 가격 할인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대상 품목은 과자 450여종, 유음료 180여종, 아이스크림 44종 등 700여종이다. 할인 대상 품목 수는 세븐일레븐 식품 카테고리 가운데 64%를 차지한다. 편의점업계에서 수백여가지에 달하는 상품을 장기간 할인 판매하는 것은 세븐일레븐이 처음이다.
캐시비카드는 롯데에서 출시한 통합형 선불카드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교통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유통점 결제와 롯데멤버스카드 기능도 통합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할인행사 수혜 고객 확대를 위해 이비·마이비·티모아 등 기존 선불형 교통카드를 캐시비카드로 무료 교체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4월 초에는 자체 PB 캐시비카드인 ‘캐시비-7’을 출시하고 해당 카드 결제 고객에게 사용액의 6%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황인성 마케팅팀장은 “편의점 판매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은 편의점업계에서 해결해야 하는 가장 큰 과제”라며 “이미 진행하고 있는 상시 가격인하 마케팅과 더불어 향후 9개월 동안 진행될 대규모 가격 할인을 통해 업계 내 새바람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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