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KB자산운용은 'KB첫재테크ETF자산배분펀드'를 KB국민은행을 통해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과 채권, 금 세가지 자산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어 효과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최초 투자비중은 국내주식에 60%, 안정적인 이자수익이 가능한 채권과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금에 각각 20%씩 투자한다. 투자대상 자산은 성과가 투명하고 투자효율성이 높은 ETF(상장지수펀드)이고, 투자비중을 매월 6 : 2 : 2 로 재조정하여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적립식클래스(C클래스)의 경우 매년 총보수가 낮아져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배성철 리테일본부 이사는 “사회초년생들이 하나의 펀드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첫 재테크를 시작하는데 있어 적합한 상품이다”라며 “20~30대의 경우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자산에 나누어 투자하는 분산투자를 익히고 다양한 자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도 자산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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