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기아자동차가 27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2012 프로야구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양해영 KBO 사무총장(오른쪽)과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이 참석했다. [사진 = KBO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기아자동차가 27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2012 프로야구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2012년 공식 후원사(Official Sponsor)로서 KIA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구장 시구차량을 지원하고, RAY 홈런존을 운영한다. 또한 올스타전 MVP와 한국시리즈 MVP에 상품을 제공하고, 차량전시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 기아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시즌에도 정규시즌 MVP 윤석민(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MVP 오승환(삼성라이온즈)에게 각각 K7 차량과 K5 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쏘울 GDi 전국 로드쇼'와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맞추기 행사' 등 다양한 야구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