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LIS와 회원기간 2014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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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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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통계청은 세계 각국의 소득, 지출, 자산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룩셈부르크소득연구(LIS)의 회원기간을 3년(2012~2014년) 연장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IS는 Luxembourg Income Study의 약어로 미국, 영국 등 세계 36여개국의 소득 및 자산 관련 마이크로데이터를 국가간 비교가능하도록 가공·표준화해 제공한다. 통계청은 지난 2009년 9월 아시아 최초로 LIS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통계청이 LIS 회원이 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은 누구나 LIS의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국 이용자는 연 300만원(2000유로)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통계청은 “향후 세계 각국의 국별 비교자료를 이용한 다양한 분배관련 분석연구에 LIS 자료가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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