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쌀 계약재배는 도내 쌀 가공식품업체와 농가 간 재배면적에 대한 계약을 맺고 생산량이 많은 보람찬, 드래찬, 고아미, 설갱 등 다수확품종 벼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계약에 따른 전량 판매가 가능하고 도로부터 1ha 당 2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소득이 보장되고 업체는 안정적으로 가공용쌀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지난해 도내 가공용쌀 계약재배 면적은 96농가 113.7ha로 약 831톤의 쌀이 생산됐으며 전량 포천막걸리영농조합, 가평우리술, 안성떡방, 미듬영농조합 쌀과자 등 10개 가공업체가 수매했다.
사업 참여 대상은 10ha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와 가공업체간 계약을 체결한 농협 또는 RPC로, 수요자는 가평우리술, 포천막걸리영농조합, 안성라이스텍, 안성떡방, 화성정남농협떡공장, 평택미듬영농조합 쌀과자 등 다수 업체가 참여하는데,신청은 농지가 소재한 시군 친환경농업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최근 막걸리, 웰빙식품 열기로 가공용쌀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오는 2015년까지 쌀 가공식품 육성 사업에 330억원을 투입하고, 현재 6%대인 가공용쌀 소비 비중도 2015년까지 15% 수준인 6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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