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2015년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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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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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2015년까지 추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북도가 서민층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전북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업무를 체결하고 올해 17억2500만원을 들여 취약계층 8665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LP가스를 이용하면서 사고위험에 노출된 압력조정기-중간밸브까지 배관을 교체하고 중간밸브 등의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한 가구당 시설교체비가 평균 20만원 정도가 소요돼 서민의 부담을 없애려고 기초생활수급자중 차상위가구(자활· 장애·편부모·본인부담 경감자)로 확대해 2015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무료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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