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2012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Asia Pacific Financial Forum)'이 ‘세계금융시장 안정과 새 질서’와 ‘글로벌 재정금융위기 이후 아·태 금융산업 성장전략’등 글로벌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8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 개최한 제5회 2012 APFF에 축전을 통해 "세계 경제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지난해 촉발된 유로존 재정위기 등 연속된 위기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금융시장의 현 주소를 짚고 국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며 아시아 국가의 공통현안인 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한 협력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APFF의 개막을 축하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국내외 경제·금융 전문가들과 석학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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