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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분당신도시 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방문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왼쪽)이 입주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실버사원이란 LH가 일할 능력은 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노년층들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LH는 최근 60세 이상 노인 2000명을 채용하고 LH임대단지 관리 업무를 진행 중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버사원들에게 임대주택 시설관리,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12시 30분에는 인근 분당신도에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 한솔 7단지를 방문했다. 권 장관은 임대아파트 거주현황을 살피고, 입주자 간담회를 열어 주거만족도, 불편사항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실버사원들과 단지 내 화분에 꽃심기 작업 등 실버사원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민들이 실제 살아가는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현장 중심의 주거안정 정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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