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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금융포럼이 28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막했다. 신봉길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중·일 3개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과 투자 협정이 맺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봉길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가 공동 주최한 '2012년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서 동아시아가 새로운 세계의 초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3개국의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사무총장은 "새로운 세계 질서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그만큼 동아시아 성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3개국 간의 경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7 영향력이 감소하고, G20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3개국의 이름은 늘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축으로 하는 경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
그가 강조한 부분은 3개국 간의 FTA와 투자 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북아시아는 FTA와 금융 협력 체제 같은 지역 협력 체제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 3개국 간의 FTA를 체결하고 그로 인한 경제적인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것이 3개국에 있어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신 사무총장을 평가했다.
이어 3개국 간의 투자 협력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현재 3개국 간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투자 자유화 문제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며 "한·중·일 3개국에 있어 투자협력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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